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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여행가고 싶다!! 컴퓨터 속 지난 사진을 뒤적거리며 떠나고 싶은 욕망을 애써 식힌다. 41.. 40.. 39.. 38.. 37.. 36.5 삐! 소리와 함께 정상으로 돌아왔다. 근데.. 정상인가? 더보기
흔들림 흔들리기 시작했다. 어쩌면 이 흔들림은 예전부터 일고있었던 당연한 순서일지도 모른다. 어찌할 수 없는 순간. 그래, 그냥 인정해야 한다. 한 번 시작된 흔들림은 쉽게 멈출리 없다. 더보기
핑계 균형이 중요하다. 자신의 마음을 들키기 않을 정도로만 관심을 표현하는 것이 좋다. 이미 들켜버렸다면 솔직하게 말하고 어떤 방향으로든 결정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서로간의 균형이 흔들리지 않는다. 서로의 균형이 흔들리는 시기가 온다. 흔들림의 정도를 예상할 수가 없다. 오늘은 살짝 미동만 할지라도 내일은 벅차게 흔들릴지도 모른다. 균형이 중요하다. 더보기
그래도 웃어야 하나? 그냥 스치듯 지나친, 있는 그대로의 너의 생각을 표현한 것일지 모르겠지만.. 옆에서 너를 바라보는 나의 마음엔 아픈 상처로 다가오는 순간도 있어. 그래도.. 웃어야 하나? 더보기
에구구.. 우유부단함이 싫다. 어느 곳에 가더라도 딱부러지게 자기 말하고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 그래서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오려고 노력을 했었다. 나름 딱부러지게 내가 생각하기 옳은 행동이라면 상대방이 아이든, 어르신들이든 내 말은 하고 살았다. 관계라는 것의 정리가 필요하면 그것이 정리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한 번 정리를 한 다음에는 후회를 하지 않는다. 어차피 결론은 내가 내린 행동의 연속이기 때문이다. 나는 몰랐다고 말할 수 있지만, 그건 아니다. 내가 알면서도 행하는 행동들이 일반적인 모습이다. 그냥.. 행복하고 싶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웃으며 살고 싶다. 더보기
안부 대원아 사랑해!! 2007. 9.30.. 작년 가을 쌈지길에서 찍었던 사진.. 사진을 정리하다가 뜬금없이 이런 생각이 들었다. 행복하세요..^^ 더보기
2009년 준비 2008년. 쉬지 않고 걸어온 나의 발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처음 사회에 나와서 어디로 가야할지 방향도 모르던, 모든 것에서 서툴기만 했던 나의 시간들.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이런저런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 고마운 모습, 잊지 않을게. 앞으로도 지금처럼 잘해줄거라 겁없이 믿고 있어..^^ 얼마 남지 않은 올 한해. 수고했어. 더보기
순간 지난 가을. 취재를 하기 위해 부산 광안리를 갔었다. 폭죽을 터뜨리며 늦은 밤을 즐기던 여러 사람들의 모습. 어두운 밤 하늘 위로 솟구치던 한줄기 빛이 체 기억하기도 전에 빠른 속도로 사라져갔다. 많은 것들은 기다림 없이 가야 할 곳으로 사라져 간다. 망설이지 말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