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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모음

미리 안녕

겨울이 지나가고 있다.
추운 밤거리를 밝히는 겨울 불빛도
처움부터 없었던 듯, 조용히 사라질 것이다.
사람들은 아무일 없다는 모습으로
정신없이 그 거리를 지나치겠지.
이번 겨울도 수고했어.
잊지 않을께,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