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상 하루하루를 지탱하게 해주는 소중한 것들..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커피보다는 달콤하고 시원한 주스가 좋다. 투명 유리컵에 담겨있는 노란 모습은 보는 순간부터 내 마음을 기분 좋게 만든다. 끄적끄적 부담없이 적을 수 있는 낙서가 좋다. 맞춤법, 띄어쓰기, 어법에 상관없이 내가 원하는 그대로 표현할 수 있는 낙서가 좋다. 생각나는 사람에게 자연스리 편지를 쓰게 되는 낙서의 즐거움은 가방 속을 굴러 다니는 노랑 볼펜과 종이 위에 언제든 표현할 수 있는 편안함이다. 길을 걷거나 멈춰 있는 시간에 나의 친구가 되어 주는 녀석이 있다. 다양한 목소리와 연주로 내 마음을 위로해주고, 즐겁게 해주고, 더 슬프게 해주는 예민한 녀석. 노래는 내 삶을 더욱 섬세하게 만들어 주는 보너스 같은 녀석이다. 소중한 이의 소식.. 더보기 낙서 무료한 화요일 오전. 주인이 있든, 없든 아무렇지 않은 도도한 고양이처럼 꼿꼿한 자세로 한껏 거드름 피며 푸른 잔디가 넘치는 공원을 산책하고 싶다. 야옹~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