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가누지 못할 만큼 술을 마시거나
주위 사람이 걱정할 정도로 힘들어하거나
몸이 약해질 정도로 음식을 못 먹거나
토끼 눈처럼 빨갛게 되도록 잠을 못 자거나
머리가 아플 정도로 눈물을 흘리거나
세상의 모든 풍경이 흑백 사진으로 보이거나
결국엔 모든게 아프다는 표현일 뿐.
언제쯤 우리는 '사랑'이란 단어에 아파하지 않을 수 있을까?
결국엔 모든게 아프다는 표현일 뿐.
언제쯤 우리는 '사랑'이란 단어에 아파하지 않을 수 있을까?